강아지 예방접종은 ‘언제, 무엇을, 왜, 얼마에’가 명확할수록 불필요한 병원비를 줄이고 질병 위험을 크게 낮춥니다. 이 글은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강아지 예방접종이 막아주는 질병 설명, 강아지 예방접종 비용, 강아지 예방접종 주기와 관리까지 정리한 가이드입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을 처음 시작하는 보호자라면 이 글을 그대로 따라오세요.
한눈에 보는 강아지 예방접종 일정표(기본 권장 스케줄)
아래 표는 국내에서 많이 쓰는 강아지 예방접종 권장 스케줄을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첫 회차는 대체로 생후 6~8주에 시작하고, 강아지 예방접종은 2~4주 간격으로 진행합니다. 광견병은 보통 생후 12주(3개월) 이후에 접종합니다.
주령(나이) | 강아지 예방접종(백신) | 방어 질병 | 강아지 예방접종 핵심 포인트 |
6~8주 | 종합백신 DHPPL 1차 | 디스템퍼·간염·파보·파라인플루엔자·렙토스피라 | 강아지 예방접종 시작. 건강 상태 확인 후 진행 |
8~10주 | DHPPL 2차 + (코로나·켄넬코프 선택) | 장염·기관지염 추가 위험 환경이면 고려 | 어린 강아지 예방접종 간격은 2~4주 |
10~12주 | DHPPL 3차 + (켄넬코프/코로나 보강) | 감염병 노출 높은 환경 대비 | 강아지 예방접종은 몸살 반응 여부 관찰 |
12~14주 | DHPPL 4차 + 광견병 1차 | 인수공통전염병(광견병) 예방 시작 | 광견병은 보통 3개월령 이상 가능 |
14~16주 | DHPPL 5차 + (켄넬코프/인플루엔자 1차) | 군집 생활·훈련소·호텔 이용 예정 시 유리 | 강아지 예방접종 막바지, 사회화 시기 위생관리 |
16주+ | (인플루엔자 2차) | 개 인플루엔자 | 인플루엔자는 2회 접종 후 매년 1회 부스터 권장 |
※ 이후 보강접종(부스터): DHPPL, 켄넬코프, 코로나는 보통 매년 1회, 광견병은 지자체 방침 및 수의사 권고에 따라 매년 1회가 일반적입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이 막아주는 ‘핵심 질병’ 쉬운 설명
강아지 예방접종은 이름이 어려워 헷갈리기 쉽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을 왜 해야 하는지, 각 백신이 막아주는 병을 풀어보겠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의 목적은 ‘치료비가 많이 드는 무서운 전염병을 미리 막는 것’입니다. 강아지 예방접종이 꾸준히 이루어지면 중증 질환과 입원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D(디스템퍼): 고열·기침·설사·신경 증상까지 생길 수 있는 강아지 홍역. 치명적입니다.
- H(간염·아데노바이러스): 간을 공격해 구토·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 P(파보바이러스): 피 섞인 설사·심한 탈수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장염.
- Pi(파라인플루엔자): 기침·콧물 등 호흡기 증상 유발.
- L(렙토스피라): 쥐 오줌으로 오염된 물 통해 감염, 신장·간에 손상.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음.
- 코로나 장염(선택): 설사·구토 유발. 환경과 병원 권고에 따라 접종.
- 켄넬코프(선택~권장): 보호소·호텔·유치원 등에서 쉽게 옮는 ‘개 감기’.
- 광견병(필수): 사람·동물 모두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 지자체가 봄·가을 지원 접종 운영.
강아지 예방접종 이름이 헷갈릴 때 정리
강아지 예방접종을 검색하다 보면 종합백신, 보르데텔라 백신, 파라인플루엔자 백신 같은 이름이 뒤섞여 있어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보호자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종합백신(DHPPL, 5종 혹은 6종)
- 디스템퍼, 간염, 파보,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 포함
- 경우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까지 포함된 6종으로 접종
- 즉, 파라인플루엔자와 렙토스피라가 포함된 묶음이 바로 종합백신
- 보르데텔라 백신(켄넬코프)
- 종합백신에는 포함되지 않는 세균성 호흡기 질환 예방
- 강아지 유치원·호텔 등 군집 생활 환경에서 별도 접종 권장
- 파라인플루엔자 백신
- 종합백신 안에 이미 포함되어 있음
- 다만, 보르데텔라와 함께 호흡기 예방 목적으로 별도 접종하기도 함
정리하면, 종합백신은 기본 틀, 보르데텔라는 추가 접종, 파라인플루엔자는 종합백신 안에 포함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강아지 켄넬코프 증상, 예방접종
1. 켄넬코프란 무엇일까?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꼭 들어보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켄넬코프(kennel cough)"입니다. 우리말로는 전염성 기관지염이라고 부르며, 개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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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준 강아지 예방접종 비용
강아지 예방접종 비용은 병원·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아래 범위 안에 형성됩니다.
백신 | 1회 기준 비용(원) | 참고 |
종합백신 DHPPL | 20,000 ~ 35,000 | 다수 병원 2~3만 원대 |
코로나 장염(선택) | 10,000 ~ 25,000 | 병원별 상이 |
켄넬코프(선택~권장) | 10,000 ~ 25,000 | 군집 생활 시 권장 |
인플루엔자(선택) | 25,000 ~ 35,000 | 보통 2회 접종 후 매년 1회 |
광견병(필수) | 15,000 ~ 30,000 | 지자체 지원 시 시술료 10,000원만 부담 |
첫해 총비용 예시
- 기본(종합 5회 + 광견병 1회): 약 145,000원
- 군집 생활 예정(종합 5회 + 광견병 1회 + 켄넬코프 2회 + 인플루엔자 2회): 약 245,000원
- 지자체 지원 기간 이용 시: 광견병 비용 1만원만 부담
지자체 ‘광견병 지원 접종’으로 비용 줄이기
서울 등 지자체는 봄(4월)·가을(10월)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보호자는 시술료 10,000원만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접종 전에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마쳐야 하며, 일정과 지정 병원은 거주지 구청·시청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성견·접종 이력 불명 강아지 예방접종 ‘리셋’ 가이드
- 성견인데 접종 기록이 없다면: 오늘 DHPPL 1회 → 2~4주 후 1회 추가 → 1년 뒤 부스터. 광견병은 오늘 1회 후 매년 접종.
- 유기견 입양 등 기록이 없는 경우: 동일하게 진행, 필요 시 항체가 검사로 방어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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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당일·이후 관리 요령
- 접종 직후 30분 정도 병원에서 대기하며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 귀가 후 하루 정도는 과격한 활동이나 목욕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가벼운 미열은 흔하지만, 구토나 호흡 곤란 같은 심각한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세요.
선택 백신 간단 정리
- 켄넬코프: 군집 생활 예정 시 권장, 매년 1회
- 인플루엔자: 2회 접종 후 매년 1회, 호흡기 질환 유행기 대비
- 코로나 장염: 환경·지역 유행 상황 따라 접종 여부 결정
증명서 관리 팁
예방접종 시마다 병원에서 발급하는 접종 라벨과 날짜가 적힌 증명서를 잘 보관하세요. 펫 호텔, 유치원 등에서는 접종 증명을 요구하므로 분실하지 않도록 사진을 찍어두면 안전합니다.
Q&A 자주 묻는 질문
Q1. 예방접종은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
A. 보통 생후 6~8주에 시작합니다.
Q2. 필수와 선택 백신 차이는?
A. 종합백신과 광견병은 필수, 나머지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선택.
Q3. 접종 후 산책은 가능할까요?
A. 당일은 쉬는 것이 좋고, 다음 날부터 가볍게 가능합니다.
Q4. 성견인데 접종 기록이 없다면?
A. 새로 시작하는 게 안전합니다.
Q5. 광견병은 매년 맞아야 하나요?
A. 국내에서는 매년 1회 부스터 접종을 권장합니다.
용어 풀이
- DHPPL: 5종 종합백신(디스템퍼, 간염, 파보,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
- 디스템퍼: 강아지 홍역
- 파보: 급성 장염
- 렙토스피라: 쥐 오줌 매개 세균
- 켄넬코프: 강아지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
- 인수공통전염병: 사람과 동물에 모두 옮을 수 있는 병
- 부스터: 보강접종
마무리
강아지 예방접종은 정해진 일정과 횟수를 빠짐없이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방접종만 잘해도 대부분의 치명적인 전염병을 막을 수 있고, 불필요한 병원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보호자분들은 반드시 달력에 접종 일정을 기록하고, 병원에서 전체 계획표를 받아 관리해 주시면 좋습니다.